이번 시스템 도입은 조달청의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제품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일산병원이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며 이루어졌다.
이번에 도입된 AI 기반 실시간 내시경 영상분석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하고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웨이센(Waycen)의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로, 일산병원 건강증진센터내 개인종합검진 및 국가검진 내시경 검사실 모두에서 위 ‧ 대장 내시경 검사 영상분석과 질환의 조기진단에 활용된다.
병원측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빅데이터를 학습한 AI가 내시경 검사와 동시에 실시간으로 위 대장 내 이상 병변의 유무를 감지해 의료진의 진단을 도와주며 위장관질환의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검진체계 구축으로 수검자들의 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수준 높은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통해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1월 17일 웨이센과 인공지능 소화기 내시경 소프트웨어 도입 및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 내시경 검사 운영과 시스템의 고도화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인공지능(AI) 메디테크 전문기업 웨이센은 지난 16일 강릉의료원과 인공지능 위·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공급완료 및 전국의료원에 해당 소프트웨어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AI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해 고품질 내시경 검사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공공의료원 최초 AI 위·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도입인 만큼 전국 공공의료원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갈 예정이다.
강릉의료원 김종욱원장(왼쪽)과 웨이센 김경남 대표(오른쪽)가 함께 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웨이센)
강릉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의료공백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상급 병원 못지 않은 검사장비를 갖춤으로써 진료·검사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고품질 내시경 검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웨이메드 엔도를 도입했다. 이번 도입을 통해 강릉의료원은 지역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의료혁신으로 나아가는데 효과를 꾀할 전망이다.
웨이센의 웨이메드 엔도는 국내 최초 AI로 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실시간 분석하는 의료 소프트웨어다. 특히 병변 감지 기능을 넘어 위암 의심 부위와 위암 확률을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진단결정을 보조하는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바 있다. 지난해 기준 한국 포함 7개국에 설치돼 있으며, 임상현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들을 일궈내며 내시경 검사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종욱 강원특별자치도강릉의료원 원장은 “이번 AI 소화기내시경 소프트웨어(SW) 도입이 강원도 주민들에게 고품질 내시경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공공병원으로서 소화기 암 예방 및 건강 관리 포인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이번 도입은 공공의료원 최초 도입인 만큼 중요한 첫 단추라고 생각된다”며 “지역주민 의료서비스 관련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 거점 공공의료원 대상으로 빠르게 웨이메드 엔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기회를 잘 살려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웨이센은 국내 의료 AI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CES 2024에서 혁신상 3관왕을 쾌거하고 3년 연속 수상및 누적 8관왕을 수상한 AI MEDTECH 전문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 및 의료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 AI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공지능(AI) 메드테크 전문기업 웨이센은 11일 중앙대병원과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 공동연구 및 학술 연구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 공동연구 및 학술연구 협력을 모색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웨이센은 의료 AI 소프트웨어 및 헬스케어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중앙대병원 의료진들과 협력해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양사가 갖춘 전문성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의료AI 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갈 예정이다.
웨이센은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신규 공동연구 주제 발굴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전망이다. 보유 중인 AI 기반 실시간 위, 대장 내시경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 호흡기 셀프 건강 스크리닝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등의 실증 기회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권정택 중앙대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병원과 웨이센이 함께 협력해 의료현장에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볼 것”이라고 했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웨이센이 가장 잘 하는 부분이 의료진과의 공동연구 주제를 사업화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실제 웨이센의 아이템들은 의료진과의 긴밀한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이번 중앙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서도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웨이센은 국내 의료 AI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CES 2024에서 혁신상 3관왕을 받았다. 3년 연속 수상 및 누적 8관왕의 기록도 갖고 있다.
AI 의료 기술 전문기업 웨이센이 'G-PASS' 기업으로 선정되며 해외 조달 시장을 적극 공략에 나선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는 조달청의 해외조달정보센터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해외 정부조달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해외 조달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중 진출 유망기업을 선정한다. 조달청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정부조달진출 지원 사업과 타깃 국가에 대한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조달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G-PASS 기업으로 선정된 주요 제품은 인공지능 기반 위·대장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로, 국내인공지능 소화기 내시경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웨이메드엔도는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며 의료진과 함께 수검자의 위·대장 내 이상병변을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가 가능해 의료기관에서 높은 선호를 받고 있다.
웨이메드엔도는 지난 7월 위내시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암 의심영역 위치 검출 및 위암 확률 정보를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식약처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바 있다. 이미 해당 제품은 국내를 비롯해 베트남과 태국, UAE 등 7개 국가 내 의료기관에 도입돼 임상현장에서 실사용하고 있어 이번 G-PASS 지정이 해외 시장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업계 관측이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웨이메드엔도는 이미 국내 조달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영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국내 조달에서 좋은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 며 "해외조달시장은 규모가 상당히 크고 매력적인 시장이기에 G-PASS 인증을 활용해 해당 시장에서 K-의료 AI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한편 웨이센은 국내 인공지능 위·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최초로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일산병원과 중앙보훈병원, 강릉의료원에 웨이메드엔도를 공급한 바 있다.
웨이센과 한국파마는 AI 기반 위, 대장 내시경 영상 분석 솔루션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의 전략적 판매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화기 내시경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사의 상호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글로벌 장 세정제 개발 전문 회사인 네덜란드 노르진(Norgine)의 '플렌뷰'의 국내 독점권을 확보해 2019년부터 이를 국내에 도입한 한국파마와 AI 소화기 내시경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웨이센이 만나 소화기 내시경 시장 내 새로운 판도를 열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웨이메드 엔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한 AI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다. 내시경 검사와 동시에 AI가 함께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위, 대장 내 이상 병변을 감지한다. 특히 위, 대장 라인업 중 위의 경우 위암 의심 부위와 위암 확률을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3등급 의료기기로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기도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는 한국파마가 보유하고 있는 영업망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 대장 내시경 검사를 운영하는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웨이메드 엔도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웨이센에서 개발 중인 공황장애 디지털 치료기기(DTx)를 포함해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에 대해서도 추가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40여년의 의료기관 영업 노하우를 가진 한국파마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넘어 내시경 시장 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시작이라 생각된다”며 “양사가 함께 상호협력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협업 사례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도 "웨이센과의 협력을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국내 소화기 내시경 진단 환자들에게 임상적으로 개선된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도입하여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베트남 정부가 의료기기 공공입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더욱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에 김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의료기기의 90% 이상을 수입하는 나라 베트남.
인구 고령화·중산층 증가 등으로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0% 수준으로 높지만,
생산시설이 부족해 미국과 일본 등에서 주로 수입합니다.
과거 베트남 공공의료에서 의료기기 구매 절차는 입찰을 기본으로 하며, 나라별로 입찰 등급을 매겼는데 한국은 가장 낮은 등급이라 시장 공략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올해 해당 제도는 폐지됐으며, 지난해에는 의료기기 신속허가제도 가능 국가에도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규제가 사라지자, 기술력이 뛰어난 K-혁신의료기기가 자연스럽게 베트남 시장에서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선두 기업은 웨이센입니다. 지난해 보건산업진흥원 주관 시범사업(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하노이 '세인트 폴' 종합병원에 AI 내시경을 설치하는 등 적극 공략에 나섰습니다.
해당 AI 내시경은 위·대장 내시경 영상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암 의심 부위나 발견이 어려운 대장 용종을 곧바로 표시해줍니다.
정확도는 95% 수준.
올해 청와대 베트남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기도 한 웨이센은 최근 하노이에 위치한 '푸엉동' 종합병원과도 AI 소화기 내시경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맺었습니다.
푸엉동 병원 관계자는 "의료진들이 직접 사용해 본 결과, 빠르게 많은 환자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검사할 수 있었다"며 "AI 소화기 내시경 도입병원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경남 / 웨이센 대표이사 : K-메디칼에 대한 베트남에서의 인식이라면 인정을 많이 해주는 분위기로 사회적 분위기나, 정부의 분위기가 바뀐 게 현실입니다. (베트남은)의료진 1명당 해결해야 하는 환자수가 너무나 많고, 도심 위주로 의료진이 편중되어 있어서 (혁신의료기기를 사용하면) 베트남 내에서의 의료 서비스 격차를 줄일 수 있고….]
한편, 웨이센은 오는 2026년까지 하노이 뿐 아니라 베트남 전역으로 AI 내시경 서비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4’을 앞두고 CES 혁신상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며 차세대 글로벌 혁신기업임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16일 발표한 'CES 2024' 혁신상 수상 결과에 따르면 웨이센은 웨이메드 코프 프로(WAYMED Cough PRO), 웨이메드 푸드 알레르기(WAYMED Food Allergy)로 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인공지능 부문에서 2개,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앱 부문에서 1개를 각각 수상해 올해도 K-MEDTECH 분야에서의 리더쉽을 보여줬다.
이번 수상은 웨이센의 의료 빅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혁신성을 글로벌에서 인정받았음을 뜻한다.
또한 이번에 수상한 2개 제품은 모두 각 분야 전문 의료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제품으로 의료전문가와 인공지능 전문기업이 함께해 기술적 검증과 함께 임상적으로 유용한 제품을 공동개발하고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일궈냈다는 점에서 의료 산업 내 의미하는 바가 크다.
웨이메드 코프 프로는 3~5번 정도의 기침음만으로 사용자의 호흡기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셀프스크리닝 앱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경민 교수 연구팀 및 전진희 원장(전 연세비앤에이의원)와 공동 연구한 결과이다.
AI 기반으로 사용자 호흡기 건강 분석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호흡기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입력된 호흡기 데이터를 의료기관과 연계해 원격의료 서비스로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2023 혁신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번에 혁신상 2관왕을 수상한 웨이메드 푸드알레르기는 식품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소아청소년을 위한 AI 기반 맞춤형 식품 알레르기 경구면역 디지털치료제다. 해당 제품은 웨이센의 의료 빅데이터 분석기술 및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디지털치료제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알레르기호흡기분과 안강모 교수, 김지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한 결과물이다.
소아 환자의 혈액검사 정보로 알레르기 반응정도를 예측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쌍방향 소통을 통해 경구면역 요법을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AI 부문과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앱 부문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웨이센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 4년 만에 CES 혁신상 3년 연속 수상 및 8개 수상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CES 혁신상 수상은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에 대한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면, 이번 수상은 웨이센의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라인업의 제품들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것이라 볼 수 있다.
한편 웨이센은 전년도 세계 최초 출시한 위, 대장 내시경 영상분석 SW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로 글로벌 시장을 타진하고 있다. 이번 CES 혁신상 수상 제품 역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추진할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AI 기반 실시간 소화기 내시경 의료 영상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조달청의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제품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일산병원이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며 이루어졌다.
이번에 도입된 AI 기반 실시간 내시경 영상분석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하고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웨이센(Waycen)의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로, 일산병원 건강증진센터내 개인종합검진 및 국가검진 내시경 검사실 모두에서 위 ‧ 대장 내시경 검사 영상분석과 질환의 조기진단에 활용된다.
병원측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빅데이터를 학습한 AI가 내시경 검사와 동시에 실시간으로 위 대장 내 이상 병변의 유무를 감지해 의료진의 진단을 도와주며 위장관질환의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검진체계 구축으로 수검자들의 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수준 높은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통해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1월 17일 웨이센과 인공지능 소화기 내시경 소프트웨어 도입 및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 내시경 검사 운영과 시스템의 고도화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해나 기자 lhn@chosun.com
기사출처: 헬스조선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인공지능(AI) 메디테크 전문기업 웨이센은 지난 16일 강릉의료원과 인공지능 위·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공급완료 및 전국의료원에 해당 소프트웨어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AI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해 고품질 내시경 검사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공공의료원 최초 AI 위·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도입인 만큼 전국 공공의료원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갈 예정이다.
강릉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의료공백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상급 병원 못지 않은 검사장비를 갖춤으로써 진료·검사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고품질 내시경 검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웨이메드 엔도를 도입했다. 이번 도입을 통해 강릉의료원은 지역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의료혁신으로 나아가는데 효과를 꾀할 전망이다.
웨이센의 웨이메드 엔도는 국내 최초 AI로 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실시간 분석하는 의료 소프트웨어다. 특히 병변 감지 기능을 넘어 위암 의심 부위와 위암 확률을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진단결정을 보조하는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바 있다. 지난해 기준 한국 포함 7개국에 설치돼 있으며, 임상현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들을 일궈내며 내시경 검사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종욱 강원특별자치도강릉의료원 원장은 “이번 AI 소화기내시경 소프트웨어(SW) 도입이 강원도 주민들에게 고품질 내시경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공공병원으로서 소화기 암 예방 및 건강 관리 포인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이번 도입은 공공의료원 최초 도입인 만큼 중요한 첫 단추라고 생각된다”며 “지역주민 의료서비스 관련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 거점 공공의료원 대상으로 빠르게 웨이메드 엔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기회를 잘 살려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웨이센은 국내 의료 AI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CES 2024에서 혁신상 3관왕을 쾌거하고 3년 연속 수상및 누적 8관왕을 수상한 AI MEDTECH 전문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 및 의료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 AI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사출처: 이데일리
인공지능(AI) 메드테크 전문기업 웨이센은 11일 중앙대병원과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 공동연구 및 학술 연구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 공동연구 및 학술연구 협력을 모색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웨이센은 의료 AI 소프트웨어 및 헬스케어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중앙대병원 의료진들과 협력해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양사가 갖춘 전문성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의료AI 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갈 예정이다.
웨이센은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신규 공동연구 주제 발굴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전망이다. 보유 중인 AI 기반 실시간 위, 대장 내시경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 호흡기 셀프 건강 스크리닝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등의 실증 기회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권정택 중앙대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병원과 웨이센이 함께 협력해 의료현장에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볼 것”이라고 했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웨이센이 가장 잘 하는 부분이 의료진과의 공동연구 주제를 사업화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실제 웨이센의 아이템들은 의료진과의 긴밀한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이번 중앙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서도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웨이센은 국내 의료 AI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CES 2024에서 혁신상 3관왕을 받았다. 3년 연속 수상 및 누적 8관왕의 기록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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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의료 기술 전문기업 웨이센이 'G-PASS' 기업으로 선정되며 해외 조달 시장을 적극 공략에 나선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는 조달청의 해외조달정보센터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해외 정부조달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해외 조달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중 진출 유망기업을 선정한다. 조달청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정부조달진출 지원 사업과 타깃 국가에 대한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조달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G-PASS 기업으로 선정된 주요 제품은 인공지능 기반 위·대장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로, 국내인공지능 소화기 내시경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웨이메드엔도는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며 의료진과 함께 수검자의 위·대장 내 이상병변을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가 가능해 의료기관에서 높은 선호를 받고 있다.
웨이메드엔도는 지난 7월 위내시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암 의심영역 위치 검출 및 위암 확률 정보를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식약처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바 있다. 이미 해당 제품은 국내를 비롯해 베트남과 태국, UAE 등 7개 국가 내 의료기관에 도입돼 임상현장에서 실사용하고 있어 이번 G-PASS 지정이 해외 시장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업계 관측이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웨이메드엔도는 이미 국내 조달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영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국내 조달에서 좋은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 며 "해외조달시장은 규모가 상당히 크고 매력적인 시장이기에 G-PASS 인증을 활용해 해당 시장에서 K-의료 AI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한편 웨이센은 국내 인공지능 위·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최초로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일산병원과 중앙보훈병원, 강릉의료원에 웨이메드엔도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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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센(대표 김경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3년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최종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코자 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제를 통해 웨이센은 지난 5월 강릉아산병원 내 인공지능 기반 위/대장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했다.
이후 사업 최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해당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의료현장 내 유효성을 입증했다.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12년간 국가 검진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인증을 받고 있는 병원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더 나아간 고품질 내시경 검사를 운영하겠다는 취지로 웨이메드 엔도를 도입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웨이센은 강릉아산병원 검진센터 내 실시간 AI 기술을 활용한 위/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하고 제품 기술력과 임상유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좋은 계기를 이뤘다.
김경남 대표는 “국내를 비롯 해외에서도 강릉아산병원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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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센과 한국파마는 AI 기반 위, 대장 내시경 영상 분석 솔루션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의 전략적 판매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화기 내시경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사의 상호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글로벌 장 세정제 개발 전문 회사인 네덜란드 노르진(Norgine)의 '플렌뷰'의 국내 독점권을 확보해 2019년부터 이를 국내에 도입한 한국파마와 AI 소화기 내시경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웨이센이 만나 소화기 내시경 시장 내 새로운 판도를 열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웨이메드 엔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한 AI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다. 내시경 검사와 동시에 AI가 함께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위, 대장 내 이상 병변을 감지한다. 특히 위, 대장 라인업 중 위의 경우 위암 의심 부위와 위암 확률을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3등급 의료기기로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기도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는 한국파마가 보유하고 있는 영업망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 대장 내시경 검사를 운영하는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웨이메드 엔도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웨이센에서 개발 중인 공황장애 디지털 치료기기(DTx)를 포함해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에 대해서도 추가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40여년의 의료기관 영업 노하우를 가진 한국파마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넘어 내시경 시장 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시작이라 생각된다”며 “양사가 함께 상호협력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협업 사례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도 "웨이센과의 협력을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국내 소화기 내시경 진단 환자들에게 임상적으로 개선된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도입하여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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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산 AI 의료기기가 동남아 의료 산업에도 진출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베트남 정부가 의료기기 공공입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더욱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에 김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의료기기의 90% 이상을 수입하는 나라 베트남.
인구 고령화·중산층 증가 등으로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0% 수준으로 높지만,
생산시설이 부족해 미국과 일본 등에서 주로 수입합니다.
과거 베트남 공공의료에서 의료기기 구매 절차는 입찰을 기본으로 하며, 나라별로 입찰 등급을 매겼는데 한국은 가장 낮은 등급이라 시장 공략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올해 해당 제도는 폐지됐으며, 지난해에는 의료기기 신속허가제도 가능 국가에도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규제가 사라지자, 기술력이 뛰어난 K-혁신의료기기가 자연스럽게 베트남 시장에서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선두 기업은 웨이센입니다. 지난해 보건산업진흥원 주관 시범사업(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하노이 '세인트 폴' 종합병원에 AI 내시경을 설치하는 등 적극 공략에 나섰습니다.
해당 AI 내시경은 위·대장 내시경 영상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암 의심 부위나 발견이 어려운 대장 용종을 곧바로 표시해줍니다.
정확도는 95% 수준.
올해 청와대 베트남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기도 한 웨이센은 최근 하노이에 위치한 '푸엉동' 종합병원과도 AI 소화기 내시경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맺었습니다.
푸엉동 병원 관계자는 "의료진들이 직접 사용해 본 결과, 빠르게 많은 환자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검사할 수 있었다"며 "AI 소화기 내시경 도입병원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경남 / 웨이센 대표이사 : K-메디칼에 대한 베트남에서의 인식이라면 인정을 많이 해주는 분위기로 사회적 분위기나, 정부의 분위기가 바뀐 게 현실입니다. (베트남은)의료진 1명당 해결해야 하는 환자수가 너무나 많고, 도심 위주로 의료진이 편중되어 있어서 (혁신의료기기를 사용하면) 베트남 내에서의 의료 서비스 격차를 줄일 수 있고….]
한편, 웨이센은 오는 2026년까지 하노이 뿐 아니라 베트남 전역으로 AI 내시경 서비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김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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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혁신상 3관왕 포함 누적 8관왕, K-MEDTECH 선도 입증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4’을 앞두고 CES 혁신상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며 차세대 글로벌 혁신기업임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16일 발표한 'CES 2024' 혁신상 수상 결과에 따르면 웨이센은 웨이메드 코프 프로(WAYMED Cough PRO), 웨이메드 푸드 알레르기(WAYMED Food Allergy)로 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인공지능 부문에서 2개,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앱 부문에서 1개를 각각 수상해 올해도 K-MEDTECH 분야에서의 리더쉽을 보여줬다.
이번 수상은 웨이센의 의료 빅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혁신성을 글로벌에서 인정받았음을 뜻한다.
또한 이번에 수상한 2개 제품은 모두 각 분야 전문 의료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제품으로 의료전문가와 인공지능 전문기업이 함께해 기술적 검증과 함께 임상적으로 유용한 제품을 공동개발하고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일궈냈다는 점에서 의료 산업 내 의미하는 바가 크다.
웨이메드 코프 프로는 3~5번 정도의 기침음만으로 사용자의 호흡기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셀프스크리닝 앱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경민 교수 연구팀 및 전진희 원장(전 연세비앤에이의원)와 공동 연구한 결과이다.
AI 기반으로 사용자 호흡기 건강 분석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호흡기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입력된 호흡기 데이터를 의료기관과 연계해 원격의료 서비스로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2023 혁신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번에 혁신상 2관왕을 수상한 웨이메드 푸드알레르기는 식품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소아청소년을 위한 AI 기반 맞춤형 식품 알레르기 경구면역 디지털치료제다. 해당 제품은 웨이센의 의료 빅데이터 분석기술 및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디지털치료제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알레르기호흡기분과 안강모 교수, 김지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한 결과물이다.
소아 환자의 혈액검사 정보로 알레르기 반응정도를 예측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쌍방향 소통을 통해 경구면역 요법을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AI 부문과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앱 부문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웨이센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 4년 만에 CES 혁신상 3년 연속 수상 및 8개 수상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CES 혁신상 수상은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에 대한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면, 이번 수상은 웨이센의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라인업의 제품들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것이라 볼 수 있다.
한편 웨이센은 전년도 세계 최초 출시한 위, 대장 내시경 영상분석 SW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로 글로벌 시장을 타진하고 있다. 이번 CES 혁신상 수상 제품 역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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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에서 국내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면서, 우리 기업들이 '오일 머니' 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데다, 최근 정부의 중동 순방 역시 긍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합니다.
김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과 기업에게 열린 새로운 기회의 창'.
윤석열 대통령 중동 순방 후, 정부가 양국 간 공동번영의 시대를 열었다며 표현한 문구입니다.
관련해 에너지 분야가 주목받고 있지만, 성과를 내고 있는 분야가 또 있습니다. 바로 의료기기입니다.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선보이는 기업들에게도 '중동붐'이 일고 있는 겁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정부가 헬스케어 디지털 혁신을 과제로 내세운 상황.
AI 의료 대표주자 루닛은 관련 정부 사업에 참여해, 세계 최대 가상병원에 결핵·유방암 등 질환 진단 보조 AI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사우디 정부가 가상병원 관련 의료 인프라 구축에 투자한 비용은 약 86조 원(660억 달러).
[오재민 / 루닛 사업개발 총괄 : 인공지능 또한 탈 석유화라고 하는 정책에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중동 정부가) 이해하고 있어서…현재 MOU 사인은 완료했고 공공 의료기관이 약 150개 병원이 연결 돼 있습니다. 거기서 성능 테스트 같은 걸 진행하고 있고….]
코어라인소프트는 중동 최대 규모 메디컬 유통 기업과 폐암 AI 솔루션 등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고, 이집트 정부와는 별도로 제품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우석 / 코어라인소프트 CFO : 이집트 국가 폐암검진 사업에 정식 솔루션으로 채택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죠. (상대적으로) 우수한 의료 인력이 부족한 부분을 솔루션의 힘으로 보상하려는 움직임이 있지 않나.]
뿐만 아니라 웨이센, 베르티스 등 다양한 국내 기업이 중동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K-의료기기를 중동이 환영하는 이유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동에서 한국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인지하기 시작했으며, 미국이나 유럽의 의료기기와 비교했을 때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중동 국가는 경제 수준이 높지만, 의료 역량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편,
첨단 기술이 집약된 의료기기는 복잡한 검사를 보조해주는 등 의료 역량을 메워주기에 유용해, 당분간 K-의료기기 중동붐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김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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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센(대표 김경남)이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소화기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매년 우리나라 제품 중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웨이센이 개발한 웨이메드 엔도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을 선도하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사업성을 인정받아 차세대 세계일류 상품으로 선정됐다.
웨이메드 엔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한 AI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다. 내시경검사와 동시에 인공지능이 함께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위, 대장 내 이상병변을 감지한다.
특히 위, 대장라인업 중 위는 위암 의심 부위와 위암 확률을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3등급 의료기기로 국내 유일하며 해당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제 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 받은 바 있다.
현재 국내 뿐 아니라 베트남, 태국 및 중동 등 다양한 국가 내 웨이메드 엔도 운영 병원 레퍼런스를 꾸준히 늘려가며 빠른 속도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웨이센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강릉아산 병원 및 국공립 병원 3곳을 레퍼런스로 확보해 활발히 영업을 추진 중이며, 해외에서도 동남아시아 및 중동 5개 국가에서 시범운영 도입병원을 운영하며 탄탄한 글로벌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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