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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AI 기반 실시간 소화기 내시경 의료 영상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조달청의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제품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일산병원이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며 이루어졌다.


이번에 도입된 AI 기반 실시간 내시경 영상분석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하고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웨이센(Waycen)의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로, 일산병원 건강증진센터내 개인종합검진 및 국가검진 내시경 검사실 모두에서 위 ‧ 대장 내시경 검사 영상분석과 질환의 조기진단에 활용된다.


병원측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빅데이터를 학습한 AI가 내시경 검사와 동시에 실시간으로 위 대장 내 이상 병변의 유무를 감지해 의료진의 진단을 도와주며 위장관질환의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검진체계 구축으로 수검자들의 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수준 높은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통해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1월 17일 웨이센과 인공지능 소화기 내시경 소프트웨어 도입 및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 내시경 검사 운영과 시스템의 고도화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해나 기자 lhn@chosun.com



기사출처: 헬스조선

2024-01-17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인공지능(AI) 메디테크 전문기업 웨이센은 지난 16일 강릉의료원과 인공지능 위·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공급완료 및 전국의료원에 해당 소프트웨어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AI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해 고품질 내시경 검사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공공의료원 최초 AI 위·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도입인 만큼 전국 공공의료원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갈 예정이다.

강릉의료원 김종욱원장(왼쪽)과 웨이센 김경남 대표(오른쪽)가 함께 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웨이센)

 강릉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의료공백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상급 병원 못지 않은 검사장비를 갖춤으로써 진료·검사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고품질 내시경 검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웨이메드 엔도를 도입했다. 이번 도입을 통해 강릉의료원은 지역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의료혁신으로 나아가는데 효과를 꾀할 전망이다.

웨이센의 웨이메드 엔도는 국내 최초 AI로 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실시간 분석하는 의료 소프트웨어다. 특히 병변 감지 기능을 넘어 위암 의심 부위와 위암 확률을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진단결정을 보조하는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바 있다. 지난해 기준 한국 포함 7개국에 설치돼 있으며, 임상현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들을 일궈내며 내시경 검사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종욱 강원특별자치도강릉의료원 원장은 “이번 AI 소화기내시경 소프트웨어(SW) 도입이 강원도 주민들에게 고품질 내시경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공공병원으로서 소화기 암 예방 및 건강 관리 포인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이번 도입은 공공의료원 최초 도입인 만큼 중요한 첫 단추라고 생각된다”며 “지역주민 의료서비스 관련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 거점 공공의료원 대상으로 빠르게 웨이메드 엔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기회를 잘 살려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웨이센은 국내 의료 AI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CES 2024에서 혁신상 3관왕을 쾌거하고 3년 연속 수상및 누적 8관왕을 수상한 AI MEDTECH 전문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 및 의료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 AI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사출처: 이데일리

2024-01-11

인공지능(AI) 메드테크 전문기업 웨이센은 11일 중앙대병원과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 공동연구 및 학술 연구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 공동연구 및 학술연구 협력을 모색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웨이센은 의료 AI 소프트웨어 및 헬스케어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중앙대병원 의료진들과 협력해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양사가 갖춘 전문성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의료AI 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갈 예정이다.

웨이센은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신규 공동연구 주제 발굴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전망이다. 보유 중인 AI 기반 실시간 위, 대장 내시경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 호흡기 셀프 건강 스크리닝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등의 실증 기회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권정택 중앙대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병원과 웨이센이 함께 협력해 의료현장에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볼 것”이라고 했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웨이센이 가장 잘 하는 부분이 의료진과의 공동연구 주제를 사업화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실제 웨이센의 아이템들은 의료진과의 긴밀한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이번 중앙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서도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웨이센은 국내 의료 AI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CES 2024에서 혁신상 3관왕을 받았다. 3년 연속 수상 및 누적 8관왕의 기록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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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AI 의료 기술 전문기업 웨이센이 'G-PASS' 기업으로 선정되며 해외 조달 시장을 적극 공략에 나선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는 조달청의 해외조달정보센터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해외 정부조달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해외 조달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중 진출 유망기업을 선정한다. 조달청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정부조달진출 지원 사업과 타깃 국가에 대한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조달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G-PASS 기업으로 선정된 주요 제품은 인공지능 기반 위·대장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로, 국내인공지능 소화기 내시경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웨이메드엔도는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며 의료진과 함께 수검자의 위·대장 내 이상병변을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가 가능해 의료기관에서 높은 선호를 받고 있다.

웨이메드엔도는 지난 7월 위내시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암 의심영역 위치 검출 및 위암 확률 정보를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식약처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바 있다. 이미 해당 제품은 국내를 비롯해 베트남과 태국, UAE 등 7개 국가 내 의료기관에 도입돼 임상현장에서 실사용하고 있어 이번 G-PASS 지정이 해외 시장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업계 관측이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웨이메드엔도는 이미 국내 조달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영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국내 조달에서 좋은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 며 "해외조달시장은 규모가 상당히 크고 매력적인 시장이기에 G-PASS 인증을 활용해 해당 시장에서 K-의료 AI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한편 웨이센은 국내 인공지능 위·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최초로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일산병원과 중앙보훈병원, 강릉의료원에 웨이메드엔도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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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웨이센과 한국파마는 AI 기반 위, 대장 내시경 영상 분석 솔루션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의 전략적 판매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화기 내시경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사의 상호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글로벌 장 세정제 개발 전문 회사인 네덜란드 노르진(Norgine)의 '플렌뷰'의 국내 독점권을 확보해 2019년부터 이를 국내에 도입한 한국파마와 AI 소화기 내시경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웨이센이 만나 소화기 내시경 시장 내 새로운 판도를 열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웨이메드 엔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한 AI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다. 내시경 검사와 동시에 AI가 함께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위, 대장 내 이상 병변을 감지한다. 특히 위, 대장 라인업 중 위의 경우 위암 의심 부위와 위암 확률을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3등급 의료기기로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기도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는 한국파마가 보유하고 있는 영업망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 대장 내시경 검사를 운영하는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웨이메드 엔도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웨이센에서 개발 중인 공황장애 디지털 치료기기(DTx)를 포함해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에 대해서도 추가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40여년의 의료기관 영업 노하우를 가진 한국파마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넘어 내시경 시장 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시작이라 생각된다”며 “양사가 함께 상호협력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협업 사례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도 "웨이센과의 협력을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국내 소화기 내시경 진단 환자들에게 임상적으로 개선된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도입하여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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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2024 혁신상 3관왕 포함 누적 8관왕, K-MEDTECH 선도 입증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4’을 앞두고 CES 혁신상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며 차세대 글로벌 혁신기업임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16일 발표한 'CES 2024' 혁신상 수상 결과에 따르면 웨이센은 웨이메드 코프 프로(WAYMED Cough PRO), 웨이메드 푸드 알레르기(WAYMED Food Allergy)로 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인공지능 부문에서 2개,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앱 부문에서 1개를 각각 수상해 올해도 K-MEDTECH 분야에서의 리더쉽을 보여줬다.

이번 수상은 웨이센의 의료 빅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혁신성을 글로벌에서 인정받았음을 뜻한다.

또한 이번에 수상한 2개 제품은 모두 각 분야 전문 의료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제품으로 의료전문가와 인공지능 전문기업이 함께해 기술적 검증과 함께 임상적으로 유용한 제품을 공동개발하고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일궈냈다는 점에서 의료 산업 내 의미하는 바가 크다.

웨이메드 코프 프로는 3~5번 정도의 기침음만으로 사용자의 호흡기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셀프스크리닝 앱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경민 교수 연구팀 및 전진희 원장(전 연세비앤에이의원)와 공동 연구한 결과이다.

AI 기반으로 사용자 호흡기 건강 분석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호흡기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입력된 호흡기 데이터를 의료기관과 연계해 원격의료 서비스로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2023 혁신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번에 혁신상 2관왕을 수상한 웨이메드 푸드알레르기는 식품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소아청소년을 위한 AI 기반 맞춤형 식품 알레르기 경구면역 디지털치료제다. 해당 제품은 웨이센의 의료 빅데이터 분석기술 및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디지털치료제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알레르기호흡기분과 안강모 교수, 김지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한 결과물이다.

소아 환자의 혈액검사 정보로 알레르기 반응정도를 예측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쌍방향 소통을 통해 경구면역 요법을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AI 부문과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앱 부문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웨이센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 4년 만에 CES 혁신상 3년 연속 수상 및 8개 수상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CES 혁신상 수상은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에 대한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면, 이번 수상은 웨이센의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라인업의 제품들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것이라 볼 수 있다.

한편 웨이센은 전년도 세계 최초 출시한 위, 대장 내시경 영상분석 SW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로 글로벌 시장을 타진하고 있다. 이번 CES 혁신상 수상 제품 역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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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웨이센(대표 김경남)이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소화기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매년 우리나라 제품 중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웨이센이 개발한 웨이메드 엔도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을 선도하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사업성을 인정받아 차세대 세계일류 상품으로 선정됐다.


웨이메드 엔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한 AI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다. 내시경검사와 동시에 인공지능이 함께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위, 대장 내 이상병변을 감지한다.


특히  위, 대장라인업 중 위는 위암 의심 부위와 위암 확률을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3등급 의료기기로 국내 유일하며 해당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제 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 받은 바 있다. 


현재 국내 뿐 아니라 베트남, 태국 및 중동 등 다양한 국가 내 웨이메드 엔도 운영 병원 레퍼런스를 꾸준히 늘려가며 빠른 속도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웨이센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강릉아산 병원 및 국공립 병원 3곳을 레퍼런스로 확보해 활발히 영업을 추진 중이며, 해외에서도 동남아시아 및 중동 5개 국가에서 시범운영 도입병원을 운영하며 탄탄한 글로벌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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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인공지능(AI) 메드테크 전문기업 웨이센은 김경남 대표가 25일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2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도 기업연구 기술진흥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사진제공=웨이센]

기술개발인의 날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제정한 기념일로 기술개발인들의 헌신과 노력, 기술혁신을 통한 성과를 알리고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의 우대를 통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의료 AI 기업 최초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에서 혁신상 4관왕을 달성하고 국내·외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개척하며 K-의료기술 혁신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웨이센의 실시간 소화기 내시경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는 국내 및 글로벌 시장 내 상용화에 성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바 있다. 또한 의료 영상 실시간 분석 기술 및 의료 빅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의료 AI 산업에서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30년 넘게 기술개발인으로 IT 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며 “의료 AI 산업에서 웨이센만의 혁신기술로 당당히 글로벌 의료 AI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경영에 힘 쏟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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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AI 위내시경 진단보조기기, 혁신의료기기로
“올해 매출 최대 15억 예상…내년엔 2배로”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현재 기술성평가를 준비 중입니다.”

최근 바이오 업계에서 투자 열기가 쏠리는 곳인 인공지능(AI), 그중에서도 의료AI 분야 유망주인 웨이센의 김경남 대표를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만났다. 내년을 목표로 코스닥 시장에 출사표를 낸 김 대표는 “5년 내 수출비중이 내수비중을 넘어서는 글로벌 AI 메드테크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사진=웨이센)

연초 챗GPT를 시작으로 AI 관련주들이 주목받으면서 AI진단보조, AI신약개발 관련 주도 수혜를 입었다. 이중 가장 사업성이 빠른 AI진단보조기기(이하 AI의료기기)의 주가는 연일 두 자릿 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AI의료기기 대장주인 루닛(328130)의 주가는 지난해 연말 2만9800원(2022년 12월29일)에서 지난달 13일 20만15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며 약 7개월만에 576% 상승했다. 코어라인소프트도 지난 2021년에는 기술성평가 통과 후 상장계획을 철회했지만 이번에는 9월을 목표로 IPO 절차를 착실히 밟고 있다. 웨이센도 IPO 일정에 속도를 높여 이 같은 흐름의 수혜를 입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상장된 JLK(제이엘케이(322510)), 뷰노(338220), 딥노이드(315640), 루닛(328130)(상장 순)이 X레이·CT·MRA 분석 및 생체신호분석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반면, 김경남 전 셀바스AI CEO가 회사를 나와 2019년 창업한 웨이센은 AI 기술로 내시경 영상을 분석하고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김 대표는 “발병률이 높고 치명적인 질병 중 조기 진단하면 완치에 가까운 치료를 할 수 있는 적응증에 사업성이 있다고 봤다”며 “위암과 대장암은 조기 발견시 완치율이 90%에 달하는데 조기 진단 방법은 내시경 검진뿐이라 이같은 기준에 들어맞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외산 브랜드 중에는 올림푸스, 메드트로닉 등 경쟁사가 있지만 두 회사 다 대장내시경 영상분석 사업밖에 하지 않고, 위와 대장 내시경을 동시에 다루는 곳은 우리뿐”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벤처의 기술성평가 및 한국거래소의 심사 트렌드를 감안하면 웨이센이 사업성을 입증하는 것이 코스닥 문턱을 넘기 위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올해 위내시경 영상분석기기로 국내에서 매출을 쌓고 내년부터는 해외시장에서도 본격적인 매출을 내겠다는 계획이다.


웨이센의 AI 위내시경 영상분석기기 ‘웨이메드 엔도 ST CS’는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의사들이 자비로 구입해 진료보조 수단으로 사용하는 수준이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면 비급여시장 진입도 가능해진다. 웨이센은 이를 위한 후속 절차를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공의료병원 및 대학병원에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혁신의료기기 지정으로 AI 내시경 시장을 열었다고 생각된다. 급여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국내 AI 내시경 시장은 1조2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데 이중 위암 진단기기로 혁신의료기기에 지정된 것은 웨이센의 웨이메드 엔도가 유일해 시장선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웨이센의 연 매출은 1억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김 대표에게 올해 웨이센의 예상 매출 규모를 묻자 “최소 12억원, 최대 15억원”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김 대표는 “웨이메드 엔도의 경우 구독형서비스이기 때문에 시간이 누적될수록 매출 규모는 유의미하게 늘어날 것이고 국내에서는 이미 의미있는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연 매출 3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했다.


“웨이센에 있어 내년은 ‘수출 원년’”이라고도 했다. “이미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에 웨이메드 엔도가 시범설치됐고 이집트에 시범설치가 예정돼 있으며 9~10월 말에는 중동 시장 전체에서 약 2위 규모인 사우디아라비아 종합병원에도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 올 연말까지 6개 이상의 국가 종합병원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2027년까지는 수출에서 나오는 매출 비중이 내수 매출을 넘어설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돼 인포뱅크의 투자를 받은 웨이센은 이후 시리즈A, 시리즈A 브릿지 등을 거치면서 총 75억원의 투자금을 수혈받았다. IPO 전 추가 투자유치도 준비 중이다. 김 대표는 “하반기 중 시리즈B 투자 유치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시리즈B에서 웨이센의 목표는 기업가치 1000억원으로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다.


Source: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1331686635703056&mediaCodeNo=257


2023-06-21

식약처 인허가 획득 위 내시경 AI 솔루션, 이상병변 시각적 제공 조기 위암 진단 최적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은 8일부터 열리는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 2023(IDEN 2023)에 참가해 소화기 내시경 AI 솔루션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 위 3등급 제품을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웨이센은 지난 5월 국내 최초 위 내시경 AI 솔루션(품목명: 위암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으로 식약처 인허가 3등급을 획득한바 있다.


이번 제품은 위 내시경 영상을 AI로 분석해 감지된 병변의 질환 가능성을 제공하는 의료AI 소프트웨어로 위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감지한 이상병변에 대해 암 유/무 및 병변의 성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웨이메드 엔도 위 3등급 제품은 웨이센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현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제품이다. 임상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적 의학적 검증을 거쳐 임상적 유효성을 확보하고 국내 최초 AI 소화기 내시경으로 3등급 인허가를 획득한 것이다.


해당 제품은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의료진에게 시각적 구분이 어려운 이상병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시경 검진의의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웨이메드 엔도 위 3등급 제품은 내시경 검진의의 새로운 진단 보조도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모으고 있다.


IDEN은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 회원과 전 세계 내시경 의사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 학술 행사다.

미국, 유럽과 아시아권 세계 각국의 소화기 내시경 전문의들이 참여해 소화기 내시경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의와 열띤 토론이 이뤄지는 소화기 내시경 전문 학회인 만큼 웨이센은 이번 학회에서 웨이메드 엔도 3등급 제품을 첫 선보이며 소화기 내시경 전문의들의 주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위암은 국가검진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위 내시경을 통해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환으로, 이번 웨이메드 위 3등급 제품은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진단율을 높이는데 가장 좋은 의료 AI 소프트웨어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센은 최근 강릉아산병원에 AI 소화기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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