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웨이센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치료제를 AI 내시경 영상분석기기 ‘웨이메드 엔도’의 뒤를 이을 신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인허가를 마친 디지털치료제는 에임메드의 불면즈치료제 ‘솜즈’, 웰트의 불면증치료제 ‘웰트-아이’ 두 가지다. AI기술이 접목된 국내 첫 디지털치료제를 내년 중 국내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웨이센은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공황장애 치료제 ‘웨이메드 패닉’의 실증임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 디지털치료제는 실증임상, 확증임상의 두 단계 임상시험만 거치면 되는데, 선례를 감안하면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하반기 중 인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2월부터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것이 목표다.
웨이센이 AI 위내시경 영상분석기기인 웨이메드 엔도로 매출을 내고 있지만 김경남 웨이센 대표이사는 대한디지털치료학회의 산학협력이사로 활동하며 사업 초창기부터 디지털치료제 산업에도 깊이 관여해왔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디지털치료제는 인지행동치료(CBT)에 대한 부분만 다뤘지만 웨이센은 의료AI 제품을 개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치료제에 AI를 더해 경쟁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메드 엔도 등 의료AI를 통한 제도적 경험 및 임상시험 진행경험이 웨이메드 패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이메드 패닉이 디지털치료제로써 시장성을 입증하는 것은 과제다. 업계 선두주자로 미국 식품의약품(FDA)의 허가를 받은 첫 디지털치료제를 선보였던 페어테라퓨틱스는 연초 파산 후 남은 기술이 4개 회사에 분할돼 팔렸다. SK바이오팜(326030)이 SK(034730)그룹과 함께 투자한 미국 디지털치료제 개발기업 칼라헬스도 지난 5월 재정위기를 이유로 100여명의 직원을 정리해고 했다. 디지털치료제 관련 특허의 절반 이상의 출원지인 미국에서조차 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자 디지털치료제의 실효성이나 시장성에 의문을 갖는 시선도 있다.
김 대표는 “예방, 관리, 치료 세 가지 목적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치료제’로써의 존재의의를 인정받을 수 있다”며 “AI기술에 기반을 둔 바이오피드백과 동행서비스를 통해 다른 디지털치료제와는 다른 기술적 차별성을 만들고, 치료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웨이센이 개발 중인 ‘바이오피드백’ 서비스란 스마트폰의 센서를 통해 들숨과 날숨을 측정해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났을 때 환자가 심호흡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챗GPT가 접목된 ‘동행서비스’로는 환자가 사람이 많은 장소에 방문했을 때 챗봇으로 소통하며 심리적인 안정을 줄 수 있게 한다. 환자의 지속참여(Retention·리텐션)를 위해서는 마치 의사가 처방전을 주듯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계별 처방을 내리는 방안을 고안했다.
김 대표는 “디지털치료제가 AI기술과 접목됐을 때의 모범사례 같은 케이스가 되겠다”며 “AI 디지털치료제 1호, 해외 수출 디지털치료제 1호가 목표”라고 말했다.
위·대장 내시경 영상 실시간 분석, 이상병변 감지 및 질환 가능성 제공 의료 AI 소프트웨어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은 조달청 ‘제2차 혁신제품 시범사용사업’에 선정돼 국립병원 3곳에 AI 소화기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조달청(청장 김윤상)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활성화를 위해 99억원 규모의 59개 혁신제품을 시범사용 할 113개 기관을 선정하고 11일 그 결과를 혁신장터에 공개했다.
웨이센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도강릉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총 3곳에 AI 소화기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하며 국립병원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병원 3곳 모두 일부 도입이 아닌 내시경실 전체에 모두 도입이 된다는 점에서 규모가 상당하다.
웨이센은 이미 국내 다수 병원에 해당 제품을 공급하며 꾸준하게 고객사를 발굴하고 있는 가운데, 국공립 병원 3곳에 해당 제품을 공급하며 민간병원 뿐 아니라 국공립 병원 영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웨이메드 엔도는 위, 대장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병변을 감지 및 질환 가능성을 제공하는 의료 AI 소프트웨어다. 최근 국내 최초 AI 소화기 내시경으로 식약처 인허가 3등급을 확보했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내시경 장비와 연동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병원 및 검진센터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경남 대표는 “조달청의 혁신제품이 전 산업군을 영위하는 가운데, 웨이센의 의료 AI 제품이 3곳의 국립병원에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은 절호의 찬스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조달청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을 위해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것이라 생각하기에 이 기회를 잘살려 국립병원 내 의료AI 제품이 빠르게 확산되고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웨이센은 지난 5월 강릉아산병원에 AI 소화기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했으며, 베트남 경제사절단 의료 AI 대표 기업으로 참여해 해외 시장 공략을 박차고 있다.
인공지능(AI) 메드테크 전문기업 웨이센은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트남 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해 개최한 ‘한-베트남 의료 AI+DX 협력 포럼’에 참가해 웨이센의 의료 AI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가 ‘한-베트남 의료AI+DX 협력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웨이센]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의료 AI와 DX 정책을 공유하고 국내 기업들에 베트남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윤규 과기부 2차관과 부이 테 주이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 응우엔란 히에우 하노이 의대병원장, 부 득 러이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웨이센은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WAYMED Cough)’에 대해 발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공간을 부스 내에 마련했다. 부스 방문자들에게는 AI 소화기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도 함께 소개했다.
웨이센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난 베트남 주요 병원들과 후속 미팅을 통해 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베트남 의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웨이센은 지난해부터 베트남 하노이 소재 세인트 폴 병원 내에 웨이메드 엔도를 설치해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투데이 노상우기자] 웨이센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시범사업’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며, 베트남 의료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7일 밝혔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진행한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시범사업’에서 웨이센의 수행 결과를 토대로 우수사업으로 선정하며, 후속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우수사업 선정으로 웨이센은 베트남 내 인공지능(AI) 소화기 내시경 ‘WAYMED Endo’를 시범 운영하는 병원을 확대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세인트폴 종합병원에도 지속적으로 ‘WAYMED Endo’를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세인트폴 종합병원은 전년도 사업 기간 동안 약 5000여 건의 AI 소화기 내시경 검사 건수를 운영하는 성과를 이뤘다. 웨이센은 현지 의료진들에게 실제 미세 용종과 같은 작은 크기의 병변을 발견하는데 AI 소화기 내시경이 많은 도움이 됐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웨이센은 이번 우수사업 선정을 통해 베트남 현지 국립 병원을 타깃으로 시범운영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미 올해 초부터 수차례 베트남 현지 전문 컨설팅 업체와 하노이, 호치민 현지 병원 미팅을 추진하며 시범 도입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웨이센은 베트남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에 진출 기회를 만들어갈 전략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우수사업 선정에 힘입어 전 세계 의료기관에 한국 의료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힘 쏟을 예정이다.
웨이센은 올 해 초 미국에서 열린 CES 2023에서 혁신상 4관왕 쾌거를 이루며 K-의료AI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바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3월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3’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이하 KIMES)'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웨이센은 이번 KIMES에서 CES 2023 혁신상 수상 제품들로 부스를 구성한다.
CES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한 AI 소화기 내시경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를 비롯 CES 2023 혁신상 2관왕을 차지한 인공지능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서비스 'WAYMED Cough(웨이메드 코프)', 인공지능 폐암전이 예측 기관지 초음파 내시경 'WAYMED EBUS(웨이메드 이부스)'까지 세 가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웨이센은 독립부스 외에도 보건산업진흥원의 디지털 헬스케어관, KOTRA 메디스타 이니셔티브 쇼 케이스관에도 제품을 전시해 다양한 참관객들을에게 의료 AI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보건산업진흥원 디지털 헬스케어관에는 베트남 Saint Paul 병원에 시범운영 중인 제품을 직접 볼 수 있어 국내를 비롯해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이번 KIMES 전시에는 CES 2023 혁신상을 수상 제품으로 부스를 구성한 만큼 의료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혁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의료 산업에 Real-time AI 기술이 접목된 제품 그리고 헬스케어 산업에 새로운 시대를 열 기술들을 웨이센 부스에서 직접 확인 해보시 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웨이센은 이번 KIMES 2023가 열리는 코엑스 C홀 #513 부스에 전시를 진행하고, 의료 AI 제품 도입을 검토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은 오는 2월2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 2023'에 참가해 중동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아랍헬스에서 AI 소화기내시경 'WAYMED Endo'를 선보이고 향후 아랍에미레이트(UAE) 포함 중동시장 공격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는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실시간으로 소화기 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위·대장 내 이상병변을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현지 전문가를 통해 사전 시장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랍헬스 전시는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 시장 공략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이미 아랍헬스 기간 동안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미 확정돼 있는 만큼 글로벌에서 혁신성을 높이 인정받은 웨이메드 엔도가 중동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랍헬스는 지난 1976년 첫 개최 후 올해 48회를 맞은 중동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시회로, 전 세계 4000여개 기업과 10만명 이상이 참가할 만큼 높은 위상을 자랑한다. 웨이센은 지난 1월 CES 2023에서 혁신상을 4관왕 쾌거를 이룬 뒤 글로벌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연이어 이번 전시에서도 중동시장 내 새로운 비즈니스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이 의료 AI 기업 최초로 CES 혁신상 4관왕을 달성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16일 발표한 'CES 2023' 혁신상 수상 결과에 따르면 웨이센은 WAYMED Cough(웨이메드 코프), WAYMED Endo PRO(웨이메드 엔도 프로), WAYMED EBUS(웨이메드 EBUS)로 4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디지털헬스케어 부문에서 2개,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앱 부문에서 2개를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웨이센은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의료 빅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셈이다. 또한 이번 수상 제품 중 3개는 의료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돼, 의료전문가와 인공지능 전문기업이 함께했다는 의미가 있다.
웨이메드 코프는 세계 최초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환자의 호흡기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셀프스크리닝 앱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문경민 강릉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연구팀·전진희 의사(JIMT 대표)와 공동으로 연구했다.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호흡기 건강을 분석하며, 누구나 손쉽게 호흡기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줘 CES 2023 혁신상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앱 2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내시경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기술로 올해 업계 최초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한 웨이메드 엔도는 협진 기술로 고도화를 거친 결과, 2년 연속 혁신상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현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했으며, 내시경 검사 중 실시간으로 이상 부위(융기 또는 함몰)를 감지할 수 있다.
웨이메드 이부스는 기관지 초음파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악성 폐암 전이를 판단한다. 웨이센의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이며 김은영, 용승현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연구했다. 기관지내시경 초음파·세침흡인술(EBUS-TBNA)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는데,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웨이센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 3년만에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및 글로벌 헬스케어 어워드 ‘Medtech Innovator APAC’에서 Top 4에 선정되며 의료 AI 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은 11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산업부문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은 관계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 12곳)의 평가를 바탕으로 산업별로 미래 혁신을 선도할 혁신 대표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정책사업으로 3년에 걸쳐 약 40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선정기업들에 금융지원과 보유기술 사업화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웨이센은 실시간 분석 영상기술에 대한 혁신성과 시장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선정 받게 됐다.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에 대한 웨이센의 독자적인 기술력 및 관련 기술 특허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이는 의료 산업에 새 혁신을 가져올 기술로 정부의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웨이센은 2019년 설립한 AI MEDTECH 전문기업이다. 실시간 의료영상 분석 기술 및 의료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의료혁신을 이끌어갈 AI 의료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한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는 국내 최초 위/대장 라인업을 보유한 AI 소화기 내시경 제품이다.
AI가 실시간으로 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내시경 검사와 동시에 이상병변의 위치를 의료진에게 알림을 주는 보조역할을 하며 병원 내 고품질 내시경 검사를 운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웨이메드 엔도는 내시경 장비 제조사 브랜드와 상관없이 연동이 가능하고, 인터넷 없이 사용이 가능해 기존의 내시경 검사 환경에 빠르게 적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해당 제품은 현재 베트남 하노이 세인트폴 병원에서 시범 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현지 의료진의 내시경검사 수준을 향상하고 고품질의 내시경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로 상향평준화를 이끌어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웨이센은 국내 유일 독보적인 실시간 영상 분석 기술을 갖고 있는 혁신 기업이다. 이러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올해 초 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포함 아시아태평양에 위치한 국가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헬스케어 프로그램 Medtech Innovator APAC Top 4로 선정된 바 있다.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이 지난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Medtech Innovator APAC(메드텍이노베이터 아태)’에서 최종 4개 우승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기업 중 유일하게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웨이센이 이번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출품한 제품은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소화기 내시경 영상 분석 의료기기 ‘웨이메드 엔도’이다. 기존의 내시경 장비와 연동해 사용이 가능하고 위/대장 내시경 검사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센은 이번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Top4 선정과 함께 1만 달러 상금, 그리고 존슨앤존슨의 멘토링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싱가포르 시상식 현장에 참석한 글로벌 의료기기 및 투자사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해외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국 스타트업으로 유일하게 최종 결선 Top4에 선정된 웨이센은 CES 2022 혁신상 수상에 이어 연달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제품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베트남 현지 병원과 협력해 AI 소화기 내시경 시범사업을 진행중인 만큼 해외 진출도 단계적 추진되고 있어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 성과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메드텍 이노베이터 아시아 태평양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하 메드택 이노베이터 아태)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분야 액셀러레이터 메드텍 이노베이터(MedTech Innovator)가 매년 진행하는 헬스케어 혁신기업 발굴 프로그램이다. 존슨앤존슨, NIPRO, Align, 지멘스 헬스케어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이 다수 스폰서로 참여해 역량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웨이센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치료제를 AI 내시경 영상분석기기 ‘웨이메드 엔도’의 뒤를 이을 신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인허가를 마친 디지털치료제는 에임메드의 불면즈치료제 ‘솜즈’, 웰트의 불면증치료제 ‘웰트-아이’ 두 가지다. AI기술이 접목된 국내 첫 디지털치료제를 내년 중 국내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웨이센은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공황장애 치료제 ‘웨이메드 패닉’의 실증임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 디지털치료제는 실증임상, 확증임상의 두 단계 임상시험만 거치면 되는데, 선례를 감안하면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하반기 중 인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2월부터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것이 목표다.
웨이센이 AI 위내시경 영상분석기기인 웨이메드 엔도로 매출을 내고 있지만 김경남 웨이센 대표이사는 대한디지털치료학회의 산학협력이사로 활동하며 사업 초창기부터 디지털치료제 산업에도 깊이 관여해왔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디지털치료제는 인지행동치료(CBT)에 대한 부분만 다뤘지만 웨이센은 의료AI 제품을 개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치료제에 AI를 더해 경쟁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메드 엔도 등 의료AI를 통한 제도적 경험 및 임상시험 진행경험이 웨이메드 패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이메드 패닉이 디지털치료제로써 시장성을 입증하는 것은 과제다. 업계 선두주자로 미국 식품의약품(FDA)의 허가를 받은 첫 디지털치료제를 선보였던 페어테라퓨틱스는 연초 파산 후 남은 기술이 4개 회사에 분할돼 팔렸다. SK바이오팜(326030)이 SK(034730)그룹과 함께 투자한 미국 디지털치료제 개발기업 칼라헬스도 지난 5월 재정위기를 이유로 100여명의 직원을 정리해고 했다. 디지털치료제 관련 특허의 절반 이상의 출원지인 미국에서조차 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자 디지털치료제의 실효성이나 시장성에 의문을 갖는 시선도 있다.
김 대표는 “예방, 관리, 치료 세 가지 목적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치료제’로써의 존재의의를 인정받을 수 있다”며 “AI기술에 기반을 둔 바이오피드백과 동행서비스를 통해 다른 디지털치료제와는 다른 기술적 차별성을 만들고, 치료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웨이센이 개발 중인 ‘바이오피드백’ 서비스란 스마트폰의 센서를 통해 들숨과 날숨을 측정해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났을 때 환자가 심호흡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챗GPT가 접목된 ‘동행서비스’로는 환자가 사람이 많은 장소에 방문했을 때 챗봇으로 소통하며 심리적인 안정을 줄 수 있게 한다. 환자의 지속참여(Retention·리텐션)를 위해서는 마치 의사가 처방전을 주듯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계별 처방을 내리는 방안을 고안했다.
김 대표는 “디지털치료제가 AI기술과 접목됐을 때의 모범사례 같은 케이스가 되겠다”며 “AI 디지털치료제 1호, 해외 수출 디지털치료제 1호가 목표”라고 말했다.
Source: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2305846635705352
위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위암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기기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드테크 기업인 웨이센의 '위암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를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위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국내 첫 제품으로, 위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위암 의심 부위와 위암 확률을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진단결정을 보조한다.
특히,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 기술로 위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암을 진단보조하는 기술혁신성 등을 인정받았다. 위암에 대한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시장*의 확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현재까지 총 37개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 운영은 정부 국정 과제인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983896?sid=102
위·대장 내시경 영상 실시간 분석, 이상병변 감지 및 질환 가능성 제공 의료 AI 소프트웨어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은 조달청 ‘제2차 혁신제품 시범사용사업’에 선정돼 국립병원 3곳에 AI 소화기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조달청(청장 김윤상)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활성화를 위해 99억원 규모의 59개 혁신제품을 시범사용 할 113개 기관을 선정하고 11일 그 결과를 혁신장터에 공개했다.
웨이센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도강릉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총 3곳에 AI 소화기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하며 국립병원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병원 3곳 모두 일부 도입이 아닌 내시경실 전체에 모두 도입이 된다는 점에서 규모가 상당하다.
웨이센은 이미 국내 다수 병원에 해당 제품을 공급하며 꾸준하게 고객사를 발굴하고 있는 가운데, 국공립 병원 3곳에 해당 제품을 공급하며 민간병원 뿐 아니라 국공립 병원 영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웨이메드 엔도는 위, 대장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병변을 감지 및 질환 가능성을 제공하는 의료 AI 소프트웨어다. 최근 국내 최초 AI 소화기 내시경으로 식약처 인허가 3등급을 확보했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내시경 장비와 연동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병원 및 검진센터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경남 대표는 “조달청의 혁신제품이 전 산업군을 영위하는 가운데, 웨이센의 의료 AI 제품이 3곳의 국립병원에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은 절호의 찬스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조달청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을 위해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것이라 생각하기에 이 기회를 잘살려 국립병원 내 의료AI 제품이 빠르게 확산되고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웨이센은 지난 5월 강릉아산병원에 AI 소화기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했으며, 베트남 경제사절단 의료 AI 대표 기업으로 참여해 해외 시장 공략을 박차고 있다.
기사링크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1378
인공지능(AI) 메드테크 전문기업 웨이센은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트남 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해 개최한 ‘한-베트남 의료 AI+DX 협력 포럼’에 참가해 웨이센의 의료 AI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가 ‘한-베트남 의료AI+DX 협력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웨이센]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의료 AI와 DX 정책을 공유하고 국내 기업들에 베트남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윤규 과기부 2차관과 부이 테 주이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 응우엔란 히에우 하노이 의대병원장, 부 득 러이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웨이센은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WAYMED Cough)’에 대해 발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공간을 부스 내에 마련했다. 부스 방문자들에게는 AI 소화기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도 함께 소개했다.
웨이센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난 베트남 주요 병원들과 후속 미팅을 통해 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베트남 의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웨이센은 지난해부터 베트남 하노이 소재 세인트 폴 병원 내에 웨이메드 엔도를 설치해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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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의료시장 공략 속도낸다
[이투데이 노상우기자] 웨이센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시범사업’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며, 베트남 의료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7일 밝혔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진행한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시범사업’에서 웨이센의 수행 결과를 토대로 우수사업으로 선정하며, 후속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우수사업 선정으로 웨이센은 베트남 내 인공지능(AI) 소화기 내시경 ‘WAYMED Endo’를 시범 운영하는 병원을 확대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세인트폴 종합병원에도 지속적으로 ‘WAYMED Endo’를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세인트폴 종합병원은 전년도 사업 기간 동안 약 5000여 건의 AI 소화기 내시경 검사 건수를 운영하는 성과를 이뤘다. 웨이센은 현지 의료진들에게 실제 미세 용종과 같은 작은 크기의 병변을 발견하는데 AI 소화기 내시경이 많은 도움이 됐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웨이센은 이번 우수사업 선정을 통해 베트남 현지 국립 병원을 타깃으로 시범운영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미 올해 초부터 수차례 베트남 현지 전문 컨설팅 업체와 하노이, 호치민 현지 병원 미팅을 추진하며 시범 도입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웨이센은 베트남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에 진출 기회를 만들어갈 전략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우수사업 선정에 힘입어 전 세계 의료기관에 한국 의료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힘 쏟을 예정이다.
웨이센은 올 해 초 미국에서 열린 CES 2023에서 혁신상 4관왕 쾌거를 이루며 K-의료AI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바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3월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3’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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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이하 KIMES)'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웨이센은 이번 KIMES에서 CES 2023 혁신상 수상 제품들로 부스를 구성한다.
CES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한 AI 소화기 내시경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를 비롯 CES 2023 혁신상 2관왕을 차지한 인공지능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서비스 'WAYMED Cough(웨이메드 코프)', 인공지능 폐암전이 예측 기관지 초음파 내시경 'WAYMED EBUS(웨이메드 이부스)'까지 세 가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웨이센은 독립부스 외에도 보건산업진흥원의 디지털 헬스케어관, KOTRA 메디스타 이니셔티브 쇼 케이스관에도 제품을 전시해 다양한 참관객들을에게 의료 AI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보건산업진흥원 디지털 헬스케어관에는 베트남 Saint Paul 병원에 시범운영 중인 제품을 직접 볼 수 있어 국내를 비롯해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이번 KIMES 전시에는 CES 2023 혁신상을 수상 제품으로 부스를 구성한 만큼 의료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혁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의료 산업에 Real-time AI 기술이 접목된 제품 그리고 헬스케어 산업에 새로운 시대를 열 기술들을 웨이센 부스에서 직접 확인 해보시 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웨이센은 이번 KIMES 2023가 열리는 코엑스 C홀 #513 부스에 전시를 진행하고, 의료 AI 제품 도입을 검토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메디파나 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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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은 오는 2월2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 2023'에 참가해 중동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아랍헬스에서 AI 소화기내시경 'WAYMED Endo'를 선보이고 향후 아랍에미레이트(UAE) 포함 중동시장 공격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는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실시간으로 소화기 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위·대장 내 이상병변을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현지 전문가를 통해 사전 시장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랍헬스 전시는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 시장 공략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이미 아랍헬스 기간 동안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미 확정돼 있는 만큼 글로벌에서 혁신성을 높이 인정받은 웨이메드 엔도가 중동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랍헬스는 지난 1976년 첫 개최 후 올해 48회를 맞은 중동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시회로, 전 세계 4000여개 기업과 10만명 이상이 참가할 만큼 높은 위상을 자랑한다. 웨이센은 지난 1월 CES 2023에서 혁신상을 4관왕 쾌거를 이룬 뒤 글로벌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연이어 이번 전시에서도 중동시장 내 새로운 비즈니스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김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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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이 의료 AI 기업 최초로 CES 혁신상 4관왕을 달성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16일 발표한 'CES 2023' 혁신상 수상 결과에 따르면 웨이센은 WAYMED Cough(웨이메드 코프), WAYMED Endo PRO(웨이메드 엔도 프로), WAYMED EBUS(웨이메드 EBUS)로 4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디지털헬스케어 부문에서 2개,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앱 부문에서 2개를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웨이센은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의료 빅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셈이다. 또한 이번 수상 제품 중 3개는 의료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돼, 의료전문가와 인공지능 전문기업이 함께했다는 의미가 있다.
웨이메드 코프는 세계 최초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환자의 호흡기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셀프스크리닝 앱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문경민 강릉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연구팀·전진희 의사(JIMT 대표)와 공동으로 연구했다.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호흡기 건강을 분석하며, 누구나 손쉽게 호흡기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줘 CES 2023 혁신상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앱 2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내시경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기술로 올해 업계 최초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한 웨이메드 엔도는 협진 기술로 고도화를 거친 결과, 2년 연속 혁신상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현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했으며, 내시경 검사 중 실시간으로 이상 부위(융기 또는 함몰)를 감지할 수 있다.
웨이메드 이부스는 기관지 초음파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악성 폐암 전이를 판단한다. 웨이센의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이며 김은영, 용승현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연구했다. 기관지내시경 초음파·세침흡인술(EBUS-TBNA)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는데,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웨이센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 3년만에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및 글로벌 헬스케어 어워드 ‘Medtech Innovator APAC’에서 Top 4에 선정되며 의료 AI 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pen@wowtv.co.kr
기사출처: 한국경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은 11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산업부문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은 관계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 12곳)의 평가를 바탕으로 산업별로 미래 혁신을 선도할 혁신 대표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정책사업으로 3년에 걸쳐 약 40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선정기업들에 금융지원과 보유기술 사업화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웨이센은 실시간 분석 영상기술에 대한 혁신성과 시장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선정 받게 됐다.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에 대한 웨이센의 독자적인 기술력 및 관련 기술 특허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이는 의료 산업에 새 혁신을 가져올 기술로 정부의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웨이센은 2019년 설립한 AI MEDTECH 전문기업이다. 실시간 의료영상 분석 기술 및 의료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의료혁신을 이끌어갈 AI 의료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한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는 국내 최초 위/대장 라인업을 보유한 AI 소화기 내시경 제품이다.
AI가 실시간으로 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내시경 검사와 동시에 이상병변의 위치를 의료진에게 알림을 주는 보조역할을 하며 병원 내 고품질 내시경 검사를 운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웨이메드 엔도는 내시경 장비 제조사 브랜드와 상관없이 연동이 가능하고, 인터넷 없이 사용이 가능해 기존의 내시경 검사 환경에 빠르게 적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해당 제품은 현재 베트남 하노이 세인트폴 병원에서 시범 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현지 의료진의 내시경검사 수준을 향상하고 고품질의 내시경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로 상향평준화를 이끌어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웨이센은 국내 유일 독보적인 실시간 영상 분석 기술을 갖고 있는 혁신 기업이다. 이러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올해 초 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포함 아시아태평양에 위치한 국가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헬스케어 프로그램 Medtech Innovator APAC Top 4로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의학신문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이 지난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Medtech Innovator APAC(메드텍이노베이터 아태)’에서 최종 4개 우승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기업 중 유일하게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웨이센이 이번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출품한 제품은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소화기 내시경 영상 분석 의료기기 ‘웨이메드 엔도’이다. 기존의 내시경 장비와 연동해 사용이 가능하고 위/대장 내시경 검사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센은 이번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Top4 선정과 함께 1만 달러 상금, 그리고 존슨앤존슨의 멘토링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싱가포르 시상식 현장에 참석한 글로벌 의료기기 및 투자사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해외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국 스타트업으로 유일하게 최종 결선 Top4에 선정된 웨이센은 CES 2022 혁신상 수상에 이어 연달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제품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베트남 현지 병원과 협력해 AI 소화기 내시경 시범사업을 진행중인 만큼 해외 진출도 단계적 추진되고 있어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 성과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메드텍 이노베이터 아시아 태평양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하 메드택 이노베이터 아태)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분야 액셀러레이터 메드텍 이노베이터(MedTech Innovator)가 매년 진행하는 헬스케어 혁신기업 발굴 프로그램이다. 존슨앤존슨, NIPRO, Align, 지멘스 헬스케어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이 다수 스폰서로 참여해 역량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